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제22기 출범…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 모색

127명 자문위원, 통일 여론 수렴 및 미래세대 교육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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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가 11월 20일 세종시청에서 제22기 출범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범대회는 세종지역 자문위원 127명이 참석하여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한 실천 역량 강화 의지를 다졌다.

1부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2부 정기회의에서는 기관 소개와 자문위원 역할 안내, 임원 인준, 2025년 주요 사업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주요 임원으로는 서경희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김영제, 엄상준, 윤완섭, 이연아, 임정묵 부회장이 선임됐다. 분과위원장에는 김성현, 이정희, 나운영, 하태건, 이채원, 강기훈 위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민주평통의 역할”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분단 극복을 위한 노력과 인내심을 강조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민 역량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평화를 향한 큰 그림을 그려나갈 것을 당부했다.

박진만 세종지역회의 부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통일 여론 수렴 활동을 강화하고, 미래세대의 통일 역량을 키우는 교육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또한 국민 소통과 통합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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