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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증평군이 영농폐기물과 폐농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금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영농폐기물 및 폐농약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증평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하며, 환경오염 예방과 지역 환경 보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농촌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과 폐농약의 적절한 수거 및 처리를 지원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영농폐기물 및 폐농약 관리 계획 수립, 발생량 및 수거량 실태조사, 수거 보상비 지급 등 재정 지원, 환경보전 기여자 포상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폐기물의 효율적인 수거를 장려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사람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금선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돕고 환경보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과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농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월 3일 증평군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이 최종 통과되면 증평군은 영농폐기물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보다 적극적인 환경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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