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화가’ 김인중 신부, 대전시청서 특별 강연

스테인드글라스 거장의 예술 세계, 대전 시민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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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빛의 화가 김인중 신부 대전시청에서 특강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세계적인 스테인드글라스 거장 김인중 신부가 대전 시민들을 만난다.

대전서예진흥원은 김인중 신부를 초청하여 2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스테인드글라스 빛과 색의 판타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김 신부는 빛을 통해 생명력을 얻는 스테인드글라스의 예술적 감동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인중 신부는 프랑스 샤르트르 대성당을 비롯해 전 세계 38개국에 스테인드글라스를 설치한 세계적인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뛰어난 예술성과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훈장을 수훈했으며, 프랑스 앙베르에는 '김인중 미술관'이 개관되기도 했다. 그는 60년 가까이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예술계에 큰 족적을 남기고 있다.

이번 특강은 대전 시민 누구나 선착순 50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전서예진흥원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대전서예진흥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스테인드글라스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김인중 신부의 예술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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