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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이 20일 쌍암동성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따뜻한 밥차'를 운영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운 날씨 속에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정서적인 교류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폈다.
특히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2024∼2025 회장단 협의회, 우체국물류지원단 광주지사, ㈜현대그린푸드, 코코마트 수완점 등 지역 기업과 봉사단체들이 식재료 후원과 봉사활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찾아가는 따뜻한 밥차' 운영에 힘을 보탰다.
문필동 첨단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통해 이웃의 정을 느끼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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