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 건강기능식품 품질검사 추진

프로바이오틱스·비타민C 등 11종…부적합 제품 행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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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건강기능식품 품질 검사



[PEDIEN]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027년까지 ‘유통 다소비 건강기능식품 품질검사’를 추진한다.

이번 품질검사는 건강기능식품 11종류가 대상이다. 연구원은 각 건강기능식품의 지표성분 함량 등이 법적 품질기준을 만족하는지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부적합 판정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회수·폐기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서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건강기능식품 10종류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제품 3건을 적발, 조치했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중에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품질 규격 검사를 지속 실시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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