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민간대피시설 145곳에 비상용품함 설치 완료

재난 대비 태세 강화…주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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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비상용품함 설치 장면 사진



[PEDIEN] 대전 서구가 관내 민간대피시설 145곳에 비상용품함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고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대피시설은 전시, 민방위 사태 등 위기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시설이다. 서구는 이번 비상용품함 설치를 통해 더욱 안전한 대피 환경을 조성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상용품함 내부에는 라디오, 소형 메가폰, 손전등, 응급 처치 세트 등 비상 상황에서 생존에 필요한 물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서구는 비상용품들이 실제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비상용품함 설치 사업이 비상시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언제든 주민들이 안심하고 비상용품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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