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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서울에 진출한다. 대전시는 서울시와 손잡고 각 도시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꿈씨패밀리의 인기를 바탕으로 대전의 도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고, 서울의 매력도 함께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꿈씨패밀리는 꿈돌이에서 시작되어 도시 디자인과 마케팅에 적극 활용되며 대전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이번 콜라보에서는 꿈씨패밀리와 서울시 공식 캐릭터 해치, 그리고 소울프렌즈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콜라보 콘텐츠는 웹툰 형식으로 운영되는 대전시 공식 인스타그램 '꿈씨네 대전생활'과 서울시 인스타그램 '해치와 소울프렌즈' 계정을 통해 공개된다.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먼저 대전을 방문하여 국립중앙과학관, 카이스트, 빵집 투어, 꿈돌이하우스 등 대전의 명소를 탐방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서울의 수호자 해치는 슬픔을 먹고 행복을 돌려주는 캐릭터로, 이번 대전 여행에는 동서남북을 상징하는 소울프렌즈도 동행한다. 이후 꿈씨패밀리가 서울로 이동하여 서울의 명소를 방문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꿈씨패밀리의 서울 여행에는 꿈돌이, 꿈순이, 꿈동이, 외계 행성 대표 네브, 도르, 몽몽이 등 다양한 캐릭터가 함께한다. 이들의 콜라보 여행기는 대전시와 서울시의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인스타그램 외에도 페이스북, 엑스, 네이버 밴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콜라보 콘텐츠를 소개하고, 유튜브를 통해 메이킹 영상도 공개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씨패밀리의 서울 진출은 대전의 높아진 도시 브랜드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지자체와의 캐릭터 콜라보를 확대하여 대전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해치와 소울프렌즈의 대전 여행기는 11월 18일부터 대전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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