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량동, 장애인 거주시설과 함께 윤리경영 실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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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본량동 윤리경영 업무협약식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 본량동이 지난 12일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5곳과 함께 민관협력을 통한 윤리경영과 환경·사회·거버넌스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량동은 장애인의 인권 강화를 목표로 ‘장애인 거주시설 윤리경영·환경·사회·거버넌스 실천 민관협력 캠페인’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추진하며 윤리경영 문화 확산과 환경·사회·거버넌스 실천을 통해 장애인 거주시설의 인권 중심 복지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설 종사자 120여명이 윤리·인권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전문성과 인권 감수성을 동시에 강화한다.

또한 참여시설은 환경 보호 활동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지역 사회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본량동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향후 광산구 복지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유대원 본량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윤리경영과 환경·사회·거버넌스 실천은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틀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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