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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우산중학교 학생들이 '제16회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에서 전국 2위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은 학교 주변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실행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우산중학교 'PICK정책실'팀은 '안전 사각지대를 걷는 청소년 - 우산중 안전한 등굣길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학교 후문 통학로의 안전 문제, 예를 들어 신호등 부재, 불법 주정차, 낡은 방지턱 등을 직접 조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학생들은 광주시의회와 북부경찰서 등 관련 기관에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과 '광주광역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조례'를 근거로 청소년을 위한 안전 통학로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설문조사, 현장 인터뷰, 모의 의회 발언, 간담회, 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정책 제안의 타당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우산중학교 후문 도로에 실제로 방지턱이 설치되는 성과를 거뒀다.
학생들을 지도한 박미례 교사는 학생들의 사회 참여 교육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교사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박 교사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적용하며 성장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강순희 우산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교사의 헌신적인 지도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지역 사회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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