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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시가 지역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진행한 '관광종사자 맞춤형 친절·환대 서비스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관광객과 직접 만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진단부터 방문 컨설팅, 암행 점검까지 3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숙박, 식음료,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업종의 20개 사업장이 참여해 CS 매뉴얼 작성, 직원 피드백 시스템 구축, 외국인 응대 교육 등 사업장별 맞춤형 지원을 받았다.
교육 참여자 중 96%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교육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을 보여준다.
대구시는 교육 성과, 사업주 의지, 참여도, 암행 점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랑과평화', '스파크랜드', '우수컴퍼니'를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이들 사업장에는 향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사업 참여 시 가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시지회와 협력해 숙박업 경영자 대상 서비스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더현대 대구와 함께 소상공인 대상 백화점 서비스 노하우 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광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지역 관광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서비스 개선 체계를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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