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조업 AI 교육으로 현장 혁신 이끈다

제조 데이터 활용 AI 교육, 대구 제조업 혁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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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가 지역 제조업의 인공지능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캠퍼스에서 제조기업과 SI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플랫폼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은 대구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제조업의 데이터 표준화와 AI 실증을 통해 제조혁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 도입 및 활용 방법을 실무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는 총 20명의 실무자가 참가해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을 이수했다.

참가자들은 '대구 제조 AI플랫폼'소개 및 유사사례 공유, 플랫폼 활용 방법 가이드, 기업별 플랫폼 실습 등 실제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설계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AI 기술이 제조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이해도를 높였다.

대구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제조 AI 솔루션 개발 기술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단계별 AI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윤정 대구광역시 기계로봇과장은 “제조 현장의 AX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산업 고도화는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이라며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고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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