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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국립환경과학원이 주최하는 ‘제1차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국제 토론회’가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관련 국내외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OECD 회원국 간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적가용기법, 인공지능 그리고 신기술’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OECD, 유럽 및 아시아 주요국 정부·연구기관 전문가 1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영국, 독일, 터키, 중국, 인도 등 6개국 전문가들은 미래 통합환경관리 정책 방향과 기후변화 대응, 오염 저감, 자원 효율성 향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2030 통합환경관리 연구 방향, 국내 정책 동향, 최적가용기법 프로그램 소개, 기후변화 대응 사례 등이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 통합환경관리 체계 연구,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관리 방법론, 통합허가시스템 발전 방향 등이 소개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전자제품, 자동차, 철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최적가용기법 적용 사례와 환경 개선 성과가 공유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토론회에 이어 ‘제10차 OECD 최적가용기법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여 국제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종천 국립환경과학원 기후탄소연구부장은 “이번 토론회가 국내 통합환경관리제도 선진화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관리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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