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습 지원 필요한 학생 위해 '이음지원단' 운영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으로 학생 성장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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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습지원 어려운 학생 돕는 이음지원단 운영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음지원단'을 운영했다.

이음지원단은 난독증이나 경계선지능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자 10월부터 운영됐다.

11월 8일까지 현장 맞춤형 학습 컨설팅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이음지원단은 임상 경험이 풍부한 기초학력 전문 교사들로 구성, 교육지원청별로 운영됐다.

난독증이나 경계선지능 학생을 담당하는 학습상담사 57명에게 1:1 컨설팅을 제공해 전문성을 높였다.

컨설팅에서는 실제 학생 사례를 중심으로 상담 계획 수립부터 지도 과정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이 오갔다.

상담사들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현장에서는 상담 전문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학생들의 학습 참여 태도 또한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97%, 학부모 100%, 교사 92%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학습상담사는 숙련된 교사들의 경험이 담긴 컨설팅 덕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음지원단 운영이 학교 밖 전문가의 역량을 현장에 직접 연결하는 핵심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전문성 지원을 확대해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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