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교자율시간 현장 맞춤형 연수 성공적으로 마무리

초등 교사 300여 명 대상, 학교자율시간 이해도 증진 및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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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교자율시간 현장 맞춤형 연수 성료 (사진제공=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 현장 맞춤형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10월부터 11월 초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25개 초등학교에서 300여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자율시간은 학교와 지역의 특성, 학생의 요구를 반영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5~6학년군에 도입될 예정이며 남부교육지원청은 이에 대비해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기획했다.

학교별 이해도와 운영 수준 차이를 고려, 3가지 모듈을 구성해 학교가 선택하도록 했다.

핵심 위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연수를 진행,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연수는 학교자율시간의 개념 및 설계 방안, 교육과정 개설 절차 및 사례 공유, 성취기준 개발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실습과 사례 나눔을 통해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자율시간과 성취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교육과정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심층 컨설팅을 진행, 학교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컨설팅을 통해 학교자율시간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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