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중국 무역사절단 사후 간담회…중소기업 해외 진출 '확대일로'

KOTRA 협력, 지역 기업 해외 시장 개척 지원…참여 기업 만족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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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5년_대전_서구_무역사절단_참여_기업_기념_촬영



[PEDIEN] 대전 서구가 중국 무역사절단에 참여한 기업 대표 및 KOTRA 실무자와 간담회를 열고, 해외 판로 개척 성과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서구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중국 청두와 상하이에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진 후속 조치다. 대전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서구에서 지원하는 무역사절단 사업은 KOTRA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 지역 우수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무역사절단 참여를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신규 고객 확보 방안 등 신시장 진출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모두 향후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 의사를 밝혀 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주요 성과로는 판로 개척, 신규 고객 확보,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이 꼽혔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중국 무역사절단에는 대전 서구를 비롯해 전북 전주시, 충남 아산시가 연합하여 총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전 서구는 ㈜하나힘, ㈜이엠트리, ㈜큐라힐바이오, 닥터장코스메틱스, 해피타올 등 5개 기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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