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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청소년 대상 중독 예방 및 치유 사업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열린 중독 우수사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독 예방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전국 중독관리센터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작년부터 '청소년 성장 치유 프로젝트 라라라'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청소년 중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센터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황의석 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청소년 중독 문제는 가정이나 학교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학교 연계 예방 교육과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년간 지역사회 4대 중독 예방 및 치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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