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미래를 엿보는 '미래교육 한마당' 성공적 개최

청소년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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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5_대전_서구_미래교육한마당_현장



[PEDIEN] 대전 서구가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한 '2025 서구 미래교육 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미래교육 한마당은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체험하며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목원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미래 진로 및 직업 체험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릴레이 고교 설명회를 통해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4개교가 참여하여 입시 요강, 교육과정,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청소년 챗GPT 스피치 경진대회 본선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6명씩 총 12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스피치 역량을 겨루었으며, 중·고등부별로 시장상, 교육감상, 구청장상이 수여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전 서구에서 처음 시도한 AI 활용 능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미래 세대의 새로운 학습 역량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장에는 인공지능, 로봇,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래기술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진로탐색존, 그리고 지역 대학 학과존 등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송인 김대호 전 MBC 아나운서가 '진로 선택 그리고 책임'을 주제로 진행한 특강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대호 강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 결정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책임의 의미를 전달하며 깊은 울림을 주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미래교육한마당은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공감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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