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6년 개별주택가격 조사 돌입…정확한 세금 부과 목표

19일부터 주택 특성 현장 조사, 내년 4월 가격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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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_서구_구청



[PEDIEN] 대전 서구가 2026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특성 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각종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개별주택가격을 정확하게 산정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1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서구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용 주택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원들은 주택의 토지, 건물 구조, 이용 현황, 증·개축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내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구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 교육을 실시, 조사 요령과 안전 수칙을 숙지시켰다.

조사원들은 신분증을 패용하고 특성조사표에 따라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완료 후 내년 2월까지 가격 산정과 검증 절차를 거친다.

이후 3월에는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가격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2026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이 결정 및 공시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개별주택가격이 재산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임을 강조하며, 조사원 방문 시 주택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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