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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완주군이 인구 10만명을 넘어서며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우수 정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완주군이 지속 가능한 지방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구 정책 분야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정책을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완주군은 전국 30여 개 지자체와 경쟁해 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완주군의 인구 증가는 정주 여건 개선, 기업 유치 확대,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 완주형 인구정책, 귀농귀촌 활성화 등 5대 주요 정책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현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정주, 일자리, 문화·관광, 돌봄 등 4대 핵심 생활 기반을 통합적으로 설계한 '완주형 인구정책 통합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전략은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 인구의 완주 정착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인구 위기 시대에 미래를 준비한 완주군민과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인구 10만 달성은 새로운 시작이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미래 먹거리 발굴과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을 통해 15만 인구 달성과 대한민국 1등 경제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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