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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보호 공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정보보호 공시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증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통신·온라인 기반 서비스 제공 기업 4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정보보호 투자 및 인력 현황 등 기업이 공시한 내용과 실제 현황의 일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과기정통부는 회계·감리 전문가로 구성된 공시 검증단을 통해 검증을 진행했다. 이후 정보보호 공시 심의위원회가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별 공시 내용의 정확성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정보보호 투자액 및 인력 현황 등 주요 항목에서 5% 이상의 오차를 보인 21개 기업에 대해 수정 공시를 요구했다. 이들 기업은 심의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공시 내용을 보완하고, 관련 사유서와 함께 정보보호 공시 종합포털을 통해 수정 공시를 제출해야 한다.
수정 공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시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고, 검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검증 절차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공시 기업의 자체적인 오류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자문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사이버보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정보보호 공시 제도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보 제공의 핵심 수단”이라며 “기업의 보안 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중요한 장치로서, 공시 제도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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