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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김장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6일 샘머리공원에서 관내 봉사단체들과 함께 '사랑 가득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5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김치를 담가 총 1,400박스를 마련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서구 관내 24개 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서구자원봉사협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단체들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가 넘치는 따뜻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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