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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서구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했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이 전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4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처음부터 이음으로 자라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글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그들의 순수한 시선과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전시회에는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아이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따뜻한 관심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작은 활동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경험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들의 하루하루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야기”라며,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애써주신 원장님과 교직원, 그리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서구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소중히 여기며 신뢰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시설을 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는 공보육의 질을 높이고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천시에는 143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있으며, 서구에는 4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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