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배달앱 등록 음식점 특별 위생 점검 실시

배달 음식 안전 확보, 식중독 예방 위한 선제적 조치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경기도_고양시_시청 (사진제공=고양시)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배달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배달 서비스 이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위생 관리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번 특별 점검은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30곳을 대상으로 한다.

일산동구는 소비자들의 주문 빈도가 높은 업체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부패하거나 변질된 식재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음식의 위생적인 취급 기준 준수 여부와 조리 종사자의 위생 관리 상태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일산동구는 점검과 더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 방법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배달 전문 음식점의 위생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