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 서부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1일 청북자미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평택 서부권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와 문화예술로 소통하며 축제를 만들어갔다.

특히 청북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음악을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어울림마당에는 현일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고은빛 중창단, 평택고등학교 '파시오네 밴드', 경기물류고등학교 '하모닉스 밴드', 학교밖지원센터 '꿈딴딴 밴드'등 다양한 청소년 공연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퓨전재즈 밴드 'SU'와 펑크밴드 '클라우드 팩토리'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청소년 공연팀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특별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는 평가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행사기획동아리 '늘봄'청소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 축제가 청소년 문화의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 기반 청소년 문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평택 서부 5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는 현덕과 안중 권역에서 2025년에는 청북지역에서 개최됐으며, 2026년에는 포승 권역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