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문거북시장 음식문화축제 성황…수원시 지원 약속

장정희 시의원, 상인 격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시 차원 지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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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장안문거북시장 음식문화축제 사진자료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 장안문거북시장에서 열린 음식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장정희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격려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장안문거북시장상인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특화 막걸리 '장안문 별주' 홍보, 아주대학교 학생 창업팀의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장정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장안문거북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명소로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술막축제와 음식문화축제의 성공, 특화거리 조성 등은 상인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수원시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공모사업 추진, 문화예술행사 및 야시장 운영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 소액대출지원 및 물가안정대책 추진 등이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시장 아케이드 보수, 공영주차장 확충, 화재예방용 CCTV 설치, 노후전선 정비, 화재보험 가입 지원 등 시설환경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안문거북시장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되찾고 전통시장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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