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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인 흥덕지구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입주가 확정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손명수 의원은 건보공단 유치를 통해 흥덕지구가 행정, 복지, 체육 기능을 아우르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흥덕지구는 이미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 기흥국민체육센터, 기흥세무서 복합청사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건보공단 신사옥까지 들어서면서 명실상부한 '흥덕 행정복지타운'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LH와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2030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신사옥 건설을 추진한다. 신사옥에는 상시 근무 인원 400여 명 외에 관할 지역 40개 지사 직원 4,000여 명이 교육 및 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흥덕지구 내 상주 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탄인덕원선 흥덕역 개통 시 역세권 형성으로 교통 접근성이 향상되어 유동 인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손 의원은 “공공기관 집적 효과와 더불어 주민 편의 시설 확충, 행정 서비스 접근성 향상, 역세권 개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LH, 건보공단, 기획재정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공공 개방 주차장 등 생활 SOC 시설 유치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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