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태교·육아 동아리 운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예비·초보 부모 стресс 완화 및 건강한 육아 지원…11월 출산 준비 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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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제6기 태교 육아 동아리 성황리 운영) (인천중구 제공)



[PEDIEN] 인천 중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운영하는 태교·육아 동아리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제6기 태교 동아리 '모아모아'와 육아 동아리 '보동보동'을 운영하며 예비·초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태교 동아리 '모아모아'는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신생아 응급처치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했다. 육아 동아리 '보동보동'은 엄마, 아빠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베이비 마사지, 오감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러한 동아리 운영은 태교와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보 부모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5주간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생아 돌봄, 출산 과정 이해, 동화책 태교 등 육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육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따뜻한 출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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