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무의 주민의 날, 흥겨운 축제 속 화합 다져

경로잔치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600여 명 주민 하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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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중구 구청 (인천중구 제공)



[PEDIEN] 인천 중구 용유동에서 용유·무의 주민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용유동 자생단체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8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테니스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개그맨 박미루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시작부터 웃음꽃이 피어났다.

식전 공연으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난타팀과 라인 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주민 1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본 공연에서는 민요 공연, 색소폰 연주, 댄스 장구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초청 가수 오예중과 황기동의 공연은 행사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흥겨운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용유·무의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공동체 정신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활력 넘치는 용유동이 되기를 기원했다. 강동규 자생단체연합회 회장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용유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유·무의 주민의 날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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