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심화연수 개최

미래 교육 방향 논의 및 교사 역량 강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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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심화연수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세계시민교육을 이끌어갈 선도교사들을 대상으로 심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부평아트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시·도 선도교사 및 연구회 교사 50명이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를 꾸준히 양성해왔다. 2023년부터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심화연수에서는 성신여자대학교 조대훈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유네스코·OECD 보고서를 바탕으로 2030년 세계시민교육의 미래 방향과 교사의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연수에서는 연구회 활동 성과 공유, AI 기반 국제교류 공동수업, 국어·사회·역사과의 수업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교사들은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공유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인천시교육청은 기본연수와 심화연수를 모두 이수한 교사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12월에는 ‘읽걷쓰 4P(관찰-질문-탐색-행동)’를 기반으로 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수업사례집을 제작하여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인천 세계시민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선도교사들의 열정과 헌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지역 기반 세계시민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문성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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