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학교 매점 위생 점검 실시… 학생 건강 보호 강화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유통기한 위반 등 집중 점검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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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학교 매점·자판기 위생점검을 통해 유해식품으로부터 학생 보호 (사진제공=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 매점과 자판기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11월 3일부터 실시되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식품 제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점검은 단순히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둔다. 10월에 실시한 자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표본 학교를 선정, 현장 확인을 통해 꼼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상품 진열대와 조리기구의 청결 상태, 식품 보관 상태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준수 등이다.

특히 학생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점검 결과 위생 관리가 미흡한 학교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리고, 판매 금지 식품 관련 규정 준수를 강화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 매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교 매점과 자판기는 위생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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