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ONE 작은가게 나르샤 축제, 주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 내려

주민 주도 예산 결정과 소상공인 상생 도모,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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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철모 청장이 관저ONE 작은가게 나르샤 축제를 방문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2) (사진제공=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 관저1동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관저ONE 작은가게 나르샤'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결정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축제는 관저ONE광장에서 열린 제4회 주민총회와 함께 진행되었다.

주민총회에서는 온라인과 현장 투표를 통해 '우리 동네 달력 만들기', '바른걸음 주민 건강 프로젝트',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등 8개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어진 '관저ONE 작은가게 나르샤' 축제에는 지역 소상공인, 자생단체, 학교, 병원, 예능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를 비롯해 공연, 줄넘기 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향숙 관저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관저1동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지역 변화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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