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11월 '아동 학대 예방의 달' 운영…릴레이 캠페인 전개

주민 참여형 캠페인 통해 아동 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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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4 찾아가는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장면(자료사진)



[PEDIEN] 대전 서구가 11월 한 달간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집중적인 활동을 펼친다.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정된 이번 기간 동안, 서구는 릴레이 캠페인과 찾아가는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아동 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서구는 24개 동을 순회하며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주민들의 긍정적인 양육 실천을 장려하고 아동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

특히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들이 직접 동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고, 복지통장 등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학대 예방 및 조기 발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아동 학대 예방은 모든 주민의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보호자로서 긍정 양육 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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