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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개 기업과 투자사 간의 만남을 주선,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데모데이에는 ㈜엠티지, ㈜이유씨엔씨, ㈜시리에너지, ㈜스토리지, 인켐스㈜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신한벤처투자, 엑셀인베스트먼트, 와이앤아처 등 주요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사업 모델을 발표하고, 1:1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등 지역 대기업도 참여하여 스타트업들의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력은 기술 혁신과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21년부터 미래 이동수단,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등 핵심 전략 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을 발굴, 육성해왔다. 현재까지 총 40개사에 대한 성장 지원 및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데모데이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울산의 산업 기반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을 강화하고, 투자 유치 및 대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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