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들과 풋살로 소통… 이장우 시장 '땀방울'

'하나될 킥잇 청년' 행사 개최, 청년들의 건의사항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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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시 청년들과 스포츠로 하나되다(수시)1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청년들과 풋살 경기를 통해 소통하는 '하나될 킥잇 청년' 행사를 개최하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1일 대전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 직접 참여해 청년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시정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하나시티즌 선수들의 풋살 강습으로 시작하여 청년 풋살팀들의 경기와 시민들의 응원전으로 이어졌다. 이 시장은 경기 중간에 선수들과 교체되어 출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경기 후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는 청년들이 대전시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와 한화이글스, 하나시티즌 연계 프로그램 추진을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직장인들의 생활체육 활동 지원 방안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마련을 약속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오랜만에 선수들과 땀 흘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대전시를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청년 만남 행사인 '청끌夜'와 e-스포츠 대회 '청춘엔진ON' 등 청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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