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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교육청이 도내 학부모 13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학생 인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자녀와의 공감소통'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연수에서는 세종연세나무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현진 원장이 강사로 나서, 자녀 양육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가족 간 소통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소통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 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학부모들이 평소 자녀 양육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고, 김현진 원장이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 매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인성교육 연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을 이해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마음 건강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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