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등산에서 세대 잇는 어르신 존중 캠페인 펼쳐

15개 기관 참여, 체험·상담 부스 운영…세대 간 이해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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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어르신 존중 캠페인



[PEDIEN] 광주광역시가 무등산국립공원에서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르신을 존중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 정신 건강, 노인 복지 등 어르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15개 기관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및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치매 예방 교구를 활용한 인지 훈련, 치매 OX 퀴즈, 노인 우울 검사 및 정신 건강 상담 등이 진행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혈압, 당뇨 측정 등 건강 체크와 스트레스 컬러링북 체험도 제공됐다.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었으며, 기관별 퀴즈와 이벤트를 통해 치매 예방, 정신 건강, 노인 복지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치매센터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5개 자치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시립요양병원 등 15개 기관은 전문성을 살린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노인 복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세대 간 이해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노인 정신 건강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노인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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