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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교육청이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충남형 유보통합 길라잡이' 제작에 나선다.
이는 2024년부터 시작된 지역실무협의체의 활동 성과를 집대성한 것으로, 15개 시군 교육청과 지자체 실무자 181명이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역실무협의체는 보육 업무 이관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2025년 하반기에는 어린이집 현장 방문, 보육사업 및 기관 현황 파악, 국·공유재산 논의 등 실질적인 업무 파악에 집중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협의체의 활동 과정에서 수집된 자료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6년 배포를 목표로 '충남형 유보통합 길라잡이' 제작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길라잡이는 정책 이해 기초자료, 유치원과 어린이집 비교, 지역별 보육기관 및 관계기관 현황 등을 담아 유보통합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과 지자체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파악한 현안들을 '충남형 길라잡이'에 충실하게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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