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명물 꿈돌이, 바삭한 누룽지로 재탄생… 관광객 입맛 사로잡나

대전시, 꿈씨패밀리 캐릭터 활용한 '꿈돌이 누룽지' 출시… 지역 관광 기념품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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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바삭함에 귀여움 더했네 꿈돌이 누룽지 출시(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가 누룽지로 변신했다.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 티엔알컴퍼니와 협력하여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꿈돌이 누룽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관광 기념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의 도시 브랜드 IP인 꿈씨패밀리를 활용, 지역의 식문화를 접목하여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로컬 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꿈돌이 누룽지'는 전통 과자 전문 브랜드 '편식공장'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편식공장은 쫀드기, 꽈배기 등 옛날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대전 동구 소재 기업이다.

이번 누룽지는 바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은 물론,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귀여운 박스 패키지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보리, 쑥 등 우리 곡물을 사용하여 건강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누구나 즐기는 누룽지에 꿈돌이 캐릭터와 로컬 기업의 정성을 담아 관광, 상권, 일자리를 함께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의 로컬 브랜딩을 강화하고, 대전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꿈돌이 누룽지'는 11월 중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 하우스, TJ마트 등 대전 시내 공공 판로와 편식공장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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