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교육사랑장학재단, 교육 소외 학생 372명에게 2억 5천만원 장학금 지급

2006년 설립 이후 6천여 명에게 장학금 지원,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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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이 도내 교육 소외 학생 372명에게 총 2억 5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배경으로 인해 교육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28일 도교육청에서 이사회를 열고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 이사회에서는 2026년 사업 계획과 예산안 등도 심의했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예능 특기자 등 다양한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사랑장학재단은 2006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6천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교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농협으로부터 매년 1억원을 기탁받아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를 지원,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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