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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양자 기술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오는 10월 28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에서 '제11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열고 양자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교류회는 '양자와 녹색 전환: 전략산업 중심의 기술 융합'이라는 주제로, 대전시 6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양자산업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양자컴퓨터와 양자보안, ESG 경영과 연계한 녹색 전환 등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원혁 센터장이 양자컴퓨터의 강력한 해독 능력과 그에 대한 양자보안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이어 큐노바 김재완 전무이사는 양자 우위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워터제네시스 황선경 이사는 ESG 경영 시대의 녹색 전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발표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패널 토론을 벌이며, 양자산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양자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잠재력과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글로벌 대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교류회가 양자 기술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양자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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