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 119구급 서비스 품질 향상 '구급지도협의회' 개최

응급환자 수용 문제 해결 및 구급대원 역량 강화 논의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소방본부가 119구급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구급지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응급 의료 상황에서 환자들이 병원에 원활하게 수용될 수 있도록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울산시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응급의학 전문의를 포함한 1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의료 대란 이후 심화된 응급환자 수용 곤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각 소방서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119구급 서비스 전반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울산소방본부는 협의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실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급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장 중심의 의료 지도를 강화하고 실무 교육을 확대하여 더욱 신뢰할 수 있는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울산소방본부 구급지도협의회는 응급의료센터에서 활동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구급대원의 응급 처치 능력을 평가하고 교육하는 역할과 함께, 구급 업무 전반에 대한 정책 자문도 수행한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