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연구산업, 국제연구산업컨벤션(IRIC 2025) 참가…세계 시장 도전

24개 지역 기업, 서울 코엑스에서 기술력과 경쟁력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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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 지역의 연구산업 기업 24개사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연구산업컨벤션(IRIC 2025)에 참가하여 기술력을 뽐낸다.

이번 컨벤션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산업 전문 행사로, 연구장비, 소재, 부품, AI 융합 기술 등 연구산업 전반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연구산업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국내외 연구기관 및 산업계에 소개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할 계획이다.

대전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대전연구산업진흥단지와 연구산업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참여 기업들의 기술 전시 및 상담회를 진행한다.

참가 기업은 코셈(광학·전자장비), 제이오텍(기계가공·시험장비), 퍼스트랩(화합물 전처리·분석장비), 아이빔테크놀로지(광학·전자장비), 와이엔디케이(광학·전자장비) 등이다. 이들은 연구장비 제조, 정밀 계측,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기반 연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시, 시연, 상담회를 통해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국제 컨벤션이 대전 연구산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연구장비 국산화와 수출 활성화를 비롯해, 연구산업진흥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연구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2023년 대전연구산업진흥단지로 선정된 이후 2026년까지 연구장비산업 육성, 기업지원, 기술사업화, 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각적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술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후속 협력 프로젝트 발굴 및 글로벌 공동연구 기반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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