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청소년, 가을 맞아 농촌 체험과 별 헤는 밤

연천군, 지역 연계 '신나는 주말체험'으로 청소년 배움과 감성 함양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 청소년, 가을 속에서 「배움과 감성을 줍다」 주말체험 성료



[PEDIEN] 연천군 청소년들이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연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0월 25일 지역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주말체험 – 가을을 줍다, 별을 줍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자연과 과학을 연계한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 감성과 배움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먼저 전곡읍 모아베리 체험장과 옥산리 대추농장에서 대추 수확, 아이스크림 및 딸기잼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을 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농업의 가치와 수확의 기쁨을 몸소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오후에는 동두천 종합운동장으로 이동, '별자리 과학체험'에 참여했다. 천체의 원리를 배우고 별빛을 관찰하며 과학적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모든 체험은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40명과 인솔자 3명 총 43명이 참여했다.

재단은 '열린 단톡방'을 운영, 활동 사진과 안내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청소년과 학부모 간의 소통을 강화했다.

김덕현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배움이 있는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