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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성시가 주최한 '2025 화성 루나 빛 축제'가 지난 25일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가을밤을 수놓은 빛과 예술을 만끽했다.
이번 축제는 '빛으로 물드는 화성, 시민의 밤이 빛나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축제는 시민 수천 명이 참여하며 열기를 더했다.
공식 행사는 저녁 7시에 시작되어 개회 선언과 내빈 소개, 그리고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의 영상 인사말이 이어졌다. 빛 개막 세레머니와 특화 퍼포먼스는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민 참여 코스튬 디스코 파티, 프로젝션 맵핑 체험, 루나쇼, 레이저 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었으며, 화성시 예술단의 마술 공연, 밴드 오씰, 팝페라 그룹 브라스통의 공연은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빛 체험 부스와 포토존, 체험존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제 개막을 축하하며 "아름답게 빛나는 도시, 화성특례시 시민의 특별한 별들이 모여 희망의 불빛으로 오래도록 반짝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늘 축제가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빛과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예술, 축제를 통해 시민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 도시 실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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