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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교육청이 고등학교 교사들의 서·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서·논술형 평가를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연수에는 고등학교 교사 105명이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문항 제작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특히,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평가 계획 수립부터 결과 분석 및 피드백 제공까지, 평가의 전 과정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전고 유한상 수석교사가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서·논술형 평가’라는 주제로 전체 강의를 진행하여 연수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분반 강의에서는 교과별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사들이 평가 계획, 문항 개발, 채점 기준 작성, 신뢰도 분석 등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은 각 학교로 돌아가 동료 교사들에게 전달 연수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서·논술형 평가가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미래 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서·논술형 평가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교사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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