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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교육청이 초등돌봄교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돌봄전담사 15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진행되며, 돌봄전담사들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돌봄전담사의 경력에 따라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저연차 전담사에게는 기본 과정을, 고연차 전담사에게는 심화 과정을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전반, 나이스(NEIS) 활용, 급·간식 관리 및 예산 실무 등 현장 업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돌봄전담사들은 학생 안전 관리, 행정 업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외에도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노후 시설 개선 등 돌봄교실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돌봄전담사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선택형 돌봄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보급하고, 학교 맞춤형 컨설팅 및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해 돌봄교실 운영의 표준화와 전문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조성만 대전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돌봄전담사의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방과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지원을 통해 품격 있는 돌봄교실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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