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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 군위군 부계면에 파크골프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22일 부계면 춘산리에서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개장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최규종 군의회 의장, 전성무 군위군 파크골프협회장, 그리고 8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경과 보고, 기념사와 축사, 커팅식, 시범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홍석근 부계면 파크골프클럽 운영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파크골프장 준공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한 군위군과 부계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파크골프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가 활동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노년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 시설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군민 건강 증진과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계 파크골프장은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18홀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관수 시설과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위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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