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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아진 서천군의회 부의장이 최근 서천군에서 열린 제269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 부의장이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펼쳐온 활발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현장 속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한 점이 주목받았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매년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의원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정책 성과뿐만 아니라 군민 참여 확대와 현장 대응력 등 정성적 요소까지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김 부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군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답을 찾겠다는 생각으로 늘 현장을 누비며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며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이 군민들께 인정받은 뜻깊은 결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9대 서천군의회 부의장으로서 의회 운영의 안정성과 협치 문화를 이끌어왔다. 또한 '재정건전화 연구모임' 대표의원으로 참여해 군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서천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등 생활밀착형 조례 발의를 통해 주민 안전 증진에도 앞장섰다. 주민과 직접 만나는 '열린 의원실'을 정례화하고 민원을 의정 현장에 바로 반영하는 등 '찾아가는 소통의정'을 실천해왔다.
행정사무감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는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 강화에 힘썼다. 서천군의회 관계자는 "김아진 부의장은 군민 곁으로 다가가는 섬세한 의정활동으로 동료 의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서천군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방의정의 모범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김 부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의회가 군민에게 더 가까워지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과 함께 만드는 생활정치로 서천의 미래를 밝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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