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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이용권(이하 이용권)을 사용하는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업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진흥원은 지난 15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용권 제도는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다. 현재 대전 지역 내에서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기관은 총 84개소에 달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 지역 내 이용권 사용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사용기관 모니터링 일정 점검, 2026년도 이용권 지원사업 관련 주요 안내 사항 전달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진흥원 측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교환에 힘입어 간담회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최선희 진흥원장은 “시민들이 평생교육이용권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관계기관들의 의견을 경청했다”며 “이번에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이용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진흥원은 이번 협의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교육 격차 해소라는 사업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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