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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지역 아동의 올바른 경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공연형 경제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하나은행의 후원을 받아 민간 자원을 활용한 실질적인 복지 모델을 제시했다.
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4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시내 1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07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개최했다. 이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저축, 소비, 나눔 등 핵심 경제 개념을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실용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현장 피드백을 결합해 아이들이 돈을 모으고 쓰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돈을 모으고 쓰고 나누는 법을 뮤지컬을 통해 재미있게 배웠다. 집에 가서 바로 용돈 기입장을 써볼 것”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전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아동의 경제 이해력 증진이 미래 자립을 준비하는 매우 실질적인 복지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아동 경제교육 모델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콘텐츠 고도화와 자원 연계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민관 협력의 질적 개선과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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